이것저것
우리 덕구~~
香蓮
2006. 9. 28. 02:37
첨에 장난삼아 덕구라고 불렀는데 정말 덕구가 입에 붙어버려서 매우 난감;
허허허;


델고 오신 아빠 말로는 아직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됐을거라는 이 녀석
임시 숙소인 상자 안에 겨울 외투 깔고 신문지 깔아서 생활하는데 영락없는 숙자씨다^^;
겨우 재워도 오래 못자고 계속 낑낑대서 나까지 잠 못자게 만드는 주범- _-;
이 녀석이 하는 건 오로지 먹고, 싸고, 자고;
백수인죄로 뒤치닥거리 전부 내가 하고 있는데 우어어어어,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단말이다;;
어여 추석이 와서 할머니댁으로 보내기만을;;
흠, 그래도 낑낑대는 이 녀석 사라지면 허전하려나, 허헛
내가 부르면 덕구
아빠가 부르면 뽀삐
엄마가 부르면 노아
동생은 라이벌 의식-_-;을 느끼는건지 갖다 버리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다;;
덧) 강아지 눈동자는 정말 쵸코볼같아요^^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