香蓮's 일상이야기
2월 28일 목요일
香蓮
2008. 2. 28. 21:03
1. 여기는 사무실.
발령 받고 사무실 와서 인사하고 자리 배치 받아서 앉은 건 좋았는데, 웁스.
컴퓨터 성능 ㅎㄷㄷ해주신다, 집에 있는 내 컴터보다 상태 메롱, 헐~
거기다가 키보드 소리는 어찌나 커주시는지, 우어어어어어;;
메신저에 블로깅 하면서 눈치 킹왕짱 ㅜㅜ
소리 안나는 키보드를 하나 자비로 구입해야 하나, 킁 ㅡ,.ㅡ;
우야든둥, 여기 꽤나 가시방석^^;
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마냥 놀자니 눈치는 보이고 ㅠㅠ;;
아니, 뭐, 그냥 그렇다구요;;;
당직에 주말근무까지, 헐~~~!!
거기다가 수습이라서 월급은 더더욱 헐~~~~!!
참, 다음 발령은 빨라야 10월(예정)이라네요;;;;
아주 그냥 무서울 뿐;;;
2. 고시원 생활 시작.
고시원에서 딱 이틀 잤는데, 총 3시간이나 잤나 모르겠다.-_-;
새벽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왜 그리 많으며 방음 상태는 또 젠장...-_-;;;
원래 잠자리를 좀 가리기도 하지만 이렇게나 내가 이렇게나 예민한 사람일줄이야;ㅅ;
주소는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 285번지 도원 B/D 2층 222호.
근데 뭐, 방에 냉장고 없어서 반찬도 못사놓겠고 나오는 건 그저 한숨 ㅠ.ㅠ
아침에 흰 밥에 간장 넣어서 비벼먹는데 목이 메어서 안넘어가지만 안먹을 수도 없고 원;;;
아니, 뭐, 그냥 그렇다구요
돈 어여 모아서 고시원 탈출할랬는데 실수령액 들어보니 나오는 건 한숨일지니, 에효;;;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