香蓮 2005. 11. 9. 00:40

...올해는 24명이나 뽑으신단다(국어나 영어는 무려 백 명 넘게!!)

작년의 4배다!!

 

뭐, 어차피 안일한 생각으로 열심히 안했으니, 사대 가산점도 없으니, 일말의 가능성도, 아니 기대할 자격조차도 없는 나지만 그래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에서야 저 얘기를 들으니 조금 속이 상한다

 

한 번 포기한 길에 미련을 뚝!뚝! 흘리는 건 추하다

그냥 하기로 맘먹은거나 열심히 하자

스스로도 잘 알고 있잖아, 한 입으로 여러말 하는 게 얼마나 추한지, 비참한지, 한심한지

 

 

멍청한 시간낭비는 이제 그만, 목표는 정해졌어.

니가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목표를 향해서 달리는 일 뿐이야.

 

 

덧 하나)

미뤄놨던 미션 수행 완료, 이노무 귀차니즘, 게으름, 제발 좀!!!ㅠ_ㅠ

 

덧 둘)

11월 21일 핸폰 부활 예정!!(이라고 해봤자 폰번 아시는 분의 수가 극소수군요, 핫핫;)

보채지 말고 조금만 기다려줘, 빈♡

 

덧 셋)

새벽에 과외가다가 퇴근하는 옆옆집 배꼽친구 민수오빠를 만났다

그 오빠의 말에 의하면, 이번에 체육 교사도 30명이나 뽑는단다!!!!!!!!!!!!

사회는 체육보다도 작게 뽑는 것인가ㅠ_-

하튼, 이번에 경남에 새학교 제대로 많이 생기는 듯