香蓮 2005. 12. 1. 10:38

<대익> 님의 말 :
정신없네.. 멍해요..
<대익> 님의 말 :
지금 들어온게... 약 38시간 만에 집에 들어왔어요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ㅎㅎ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어여 주무세용
<대익> 님의 말 :
엇.. 안자야지 ㅋ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어라, 왜요?ㅇ_ㅇ;
<대익> 님의 말 :
귀찮아요? 아님 걱정되서? 걍한말? 셋중에 하나 고르3!
<대익> 님의 말 :
바뻐요? ㅡㅡ^

<대익> 님의 말 :
이새벽에 바쁠일이 뭐가 있데... ㅡㅡ^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아?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포스팅 하고 있었어요 ㅎㅎ;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아, 집에 38시간만에 오셨다길래 ㅎㅎ;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피곤하실까봐 일찍 주무시라고 ㅎ
<대익> 님의 말 :
포스팅 하세요. 저도 바쁩니다 ㅡㅡ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네^^;

<대익> 님의 말 :
걱정해주는...이런! 포스팅 하세요~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좋은 밤 되세요, 그럼 ㅋ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전 포스팅 다 하고 자러 갈 터이니 ㅎ
<대익> 님의 말 :
그럼 포스팅 끝나고 안녕히 주무세요. 낼 맑은 정신으로 봅시다..ㅡㅡ

 

 

 

 

진짜 웃긴다!!

예전에 맺은 싸이 일촌인데, 네이트온에서 친구 요청 했길래 그냥 수락해주고, 말 걸길래 대답해주고 있었더랬다

지가 뭐라고 말 했는데 내가 좀 답이 늦었었다

당장 버럭 성질내고 삐진 척 하는 센스라니!!

지도 내가 뭐라고 하면 답 늦게 하고 하면서, 웃겨서~

그리고 내가 댁을 걱정을 왜 하냐구요~~

이 대화 긁어서 서수한테 보여주면서 매우 비웃었다!ㅡ,.ㅡ;

서수는 또 "예쩐의 그 꼬맹이가 어쩌고" 하면서 내 속을 북북 긁었지만;

 

 


대익> 님의 말 :
형제가 어떻게 되요? 혈액형은?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남동생 하나요 ㅋㅋ A형이구요
<대익> 님의 말 :
전 형하나있고 B형이구
/태극/ 香蓮 님의 말 :
글쿤요~

 

 

그러고보니 아까 이런 것도 묻더라ㅡㅡ;

참내, 이런 거 알아서 뭐하게?

싸이에서도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인데ㅡ,ㅡ;

댁이랑 나랑 무슨 사이야?

혹은 무슨 사이로 만들려구?- _-;

 

 

아니다, 사실 이러면서도 꼬박꼬박 대답 다 해주면서 이미지 관리하고 있는 내가 젤 웃긴다!!

 

어찌되었든, 낼부터 다시 네이트온 안켜야겠다ㅡ,.ㅡ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