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은 독서의 계절 ㅋㅋ
최근 2주 동안에 읽은 책(수험서 제외-┏)
공지영 -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
온다 리쿠 - 삼월은 붉은 구릉을
김영하 - 빛의 제국
히가시노 게이고 - 용의자 x의 헌신, 변신(교보에 쭈그리고 앉아서 반만-_-;)
오쿠다 히데오 - 남쪽으로 튀어 1권(2권은 읽는 중)
양귀자 - 모순(10년 전 중학교 2학년 때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!!), 바람부는 날에는 가리봉동으로 가야 한다
사무엘 베케트 - 첫사랑...은 읽다 집어던짐-_-;
요시모토 바나나 - 도마뱀 외 단편 다수;
그 외 업계소설과 로맨스 소설 다수*-_-*(분량은 이쪽이 훨씬 더 많을 듯;;;)
만화책도 꽤-_-;
흠, 8월 말에 샀다가 양심의 가책으로 책꽂이에 고이 모셔놨던 책은 거의 다 읽은 것 같네요'ㅡ')a
새로 지르기에는 돈이 없고, 도서관은 가기 귀찮고=_=;(빌려서 읽는 건 별 일이 아니지만 반납이 너무 귀찮아요;ㅁ;)
장르와 무관하게 잘 만들어진 이야기를 읽는 일은 참 즐겁답니다
하지만 '삼월'과 '용의자 X의 헌신'을 보는데 오타와 잘못된 번역, 그리고 어법에 맞지 않는 일본어체는 굉장히 거슬렸어요T^T
둘 다 꽤 괜찮은 추리소설(...이라고 하기엔, 음;)이었는데 말이죠, 진정 옥에 티였죠-ㅅ-
무어, 사실 계절과 관계 없이 한 달에 최소 5~10권 정도는 읽어주고는 있다지요오;;
사실 기숙사 있을 때가 절정이었어요;;
하루에 2~3권이었으니^^;;
흠, 한글날에 하는 포스팅에 이모티콘을 남발한 것 같아 심히 찔리지만 수정 역시 귀찮군요, 허헛;
책, 많이들 읽고 계신가요?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