香蓮 2007. 2. 21. 19:25

...우리 돼지 여자친구 생겼네요-_-ㅋ

 

 

가끔씩 몰래 동생 핸폰 문자 훔쳐보는 취미가 있는데(...) 요 녀석이 묘하게 절대 지 폰에는 손도 못대게 하더라니-

오늘은 띨띨하게 컴터 옆에 두고 지 방에서 자고 있네요 ㅋㅋ

 

이 때다 기회를 노려서 봤는데 저장안된 모 번호에 "자기 뭐해요?" 라던가~

기타 소소한 문자들 ㄷㄷ

 

까먹고 안지운 문자, 딱 걸렸군요-_-;;

맨날 늦게 들어오길래, "므야, 여자 생긴거야?"라고 했더니 "무슨 소리 하냐"고 펄쩍 뛰더라니, 쯧;

 

음, 기분 묘한데요?ㅎㅎㅎ

 

동생이랑 둘이 좀 친한 사이라스;;

누가 지 여자친구 못사귀게 하는 것도 아닌데 거 참;;

그걸 꼭 숨겼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^^;;;

 

 

 

으으으으으으으음;;;

 

 

초희씨, 같이 슬퍼해줘;ㅅ;

우리는 무적의 솔로부대다!!!!!!!!!!-_-!!!